Surprise Me!

[아는기자]“대권 도전” 언급, 왜?…통일교 목표는

2025-12-20 4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는기자, 법조팀 유주은 기자 나왔습니다.<br><br>1. 어제 한학자 통일교 총재 재판이 열렸죠. 여기서 통일교의 목표로 보이는 대목이 공개가 됐다고요?<br> <br>네, 어제 한학자 총재 재판에서 특검이 공개한 ‘통일교 대륙 회장 회의록'에 ‘국회의원 공천권’, ‘청와대 보좌진 입성’ 이 우리의 목표라며 논의한 내용이 나온 겁니다.<br> <br>또 정책, 투표 수, 자금이 필요하다는 언급도 나왔습니다. <br><br>1-1. 대권 언급도 있었다고요?<br> <br>네, 윤영호 전 본부장을 비롯해 통일교 고위 간부 11명이 참석했는데 “2027년까지 가면 대권에 도전도 가능하지 않겠냐”는 의견도 나왔습니다. <br><br>2. 왜 대권까지 도전하려 했던 건가요?<br> <br>어제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회의 참석자는 “저희가 세운 정책들이 국가정책으로 이뤄지길 바란 것 같다”며 이유를 밝혔는데요. <br><br>최근 청탁 의혹이 불거진 한일 해저터널 사업이나, DMZ 세계 평화 공원 등 통일교 숙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.<br><br>3. 회의를 한 시기도 중요하죠?<br> <br>네, 회의는 2021년 10월 열렸습니다. <br><br>당시 20대 대선을 5개월 앞둔 시점이었는데요.<br> <br>이때 “1월, 2월 중 선택해야 하는데 정말 신중하게 가야 한다”라는 대화도 오갔는데, 특검은 이때부터 20대 대선 후보를 지지할 계획을 구상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><br>4. 통일교가 대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들에게 접근한 정황도 제기됐었죠?<br> <br>네, 어제 재판에서 특검이 통일교 원로인 윤모 전 세계일보 부회장과 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2021년 11,12월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는데요. <br><br>윤 전 부회장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과의 만남을 주선하면서 “오늘 미팅 잘 되면 Y와의 만남이 90 능선으로 가까워진다”라고 말했고, “윤석열 당선에 도움 주겠다 하면 된다. 도움에 비례해 전국구나 공천 요구도 가능하다” 이런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<br> <br>특검은 Y를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보고 있는데요. <br><br>윤 전 부회장은 "본인의 꿈 얘기를 한 것"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 <br><br>앞서 윤 전 본부장 녹취록에선 “이재명 쪽도 직접 총장님 뵙겠다고 연락이 왔다"는 는 내용이 나오기도 했는데요.<br> <br>물론 실제 사실인지 여부는 더 따져 봐야하지만. <br><br>여야를 가리지 않고 접촉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><br>5. 결국 핵심은 한학자 총재가 이 사실을 알았는지 여부죠?<br> <br>특검은 통일교 로비 의혹 정점에 한학자 총재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 <br><br>하지만 한 총재는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고요. <br><br>어제 회의록이 공개되고 통일교 관계자들이 증인신문을 받을 때도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. <br><br>6. 한 총재 보석 결과도 기다리고 있죠?<br> <br>네, 한 총재는 고령인데다 거동도 불편하다며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한 상태인데요. <br><br>특검은 어제 거동이 가능하다며 "자력으로 목욕하는 게 객관적 증거"라고 추가 의견서를 제출했고요. <br><br>변호인은 "구치소 방안에서는 휠체어를 탈 수 없고, 겨우 물을 끼얹는 정도"라며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재판부는 심리를 좀 더 진행한 후에 보석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.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ichannela.com

Buy Now on CodeCanyon